김역옥 선생님 꼭좀 읽어주세요

등록 2012.05.08 13:24

김영수

안녕하세요.
저는 항상 김영옥 선배님 작품을 보고 배우고 감동받는 학생입니다..
혹시 기억하실지모르겠지만 윤.경.재 할머니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제가 윤경재 할머니 외손주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한달전쯤에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나도 건강하신분이시라서 이런일은 상상도 못해보고 있었는데
아침운동 나가셨다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정말 일가족이 너무 안타깝고 얼굴한번뵙지못하고 너무도 원통한 일이지만
저희 할머니께서 마음을잡지못하고계십니다..학교를쉬고 혼자계신할머니네 가서
같이있어드려도 아무의욕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어렸을때부터 듣기를 선생님과 제 할머니가 친했다고 들었지만 6.25전쟁이후 볼수가
없어 그뒤로 만나지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신다면 할머니와 전화한통화라도 할수있었으면 그게정말 소원입니다.
선생님과 전화라도한다면 제 할머니께서 조금이라도 기운을 차릴수있지 않을까..라는생각에
선생님의 연락처나 촬영지 모두 알아보려고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이걸려도 할수없어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 부디 이 글을 봐주시길 너무 희망합니다.
010 6688 5019 연락처 입니다..
다른 배우 분이 보시면 촬열때 말씀이나마 꼭좀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경재 할머니를
기억하신다면 이글을 한번만 봐주시길 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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