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래 일은 거론하지 마라

등록 2017.06.22 15:36

이*용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정적인 김영삼 의원의 여자 문제를 중정에서 보고하자


"허리 아래 일은 문제 삼지 마라"고 지시했다.


1970년 3월 17일 서울 절두산 앞 강변도로에 서 있던 코티나 차량에서 총성이 울렸고


25세 여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여인은 고급 요정 선운각 호스티스 정인숙,


시중엔 정인숙의 세 살배기 아들 성일이가 최고위 권력층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김종필은 정인숙이 정일권의 여자라고 주장했다.


이 번에도 박정희 대통령은 "허리 아래 일은 문제 삼지 마라" 했고 정일권 총리는


무사 할 수 있었다. 그 분의 딸도 그 분야에 한 가락 했다.


최목사가 박근혜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통제했다"는 공공연한 비밀 이었다.


누구든 스스로 남녀상열지사 문제에 대해서 수도승과 같은 완벽함을 자신하지 못한다면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고 상대방의 성적환타지에 대해서 이성관에 대해서


거론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성누리당 과거 반추)


고위 정무직 공무원(국회의원포함) 전체의 성 정체성과 이성관에 대해서 검열 할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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