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미달 정미경 패널

등록 2019.06.26 16:22

임창의

정치시사프로 즐겨봅니다.


진보측 지지자이지만


반대측의견도 들어보고싶은 마음에 매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분의 정미경 패널은 정말 수준미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당 최고의원이니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자를 비판 할 수 있어요. 당연합니다.


다만 최고의원정도되서 검찰총장 지명자를 공격하려고 맘 먹었다면 그만한 준비가 되어있어야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네요


제1순위 사안이라고 얘기하는게 국감장에서 장제원의원이 제기했다가 쿠사리먹은 윤석열 장모의 30억 사기의혹이고


2순위가 나이 50넘어서 늦깎이 결혼 한 윤석열지명자에게 부인 재산출처 조사해야된다고 한게 전부네요


그 뒤에 얘기 한 코드인사, 정치적중립여부 프레임은 그야말로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사안이죠


정말 준비한게 없었으면 박찬종씨처럼 원론적인 얘기를 하던가



표정은 무슨 굉장한 비위사실이라도 밝혀낸것처럼 목소리 톤 높여서 쏘아붙이기만하면 토론의 여왕이라도 된 줄 아나봐요



검찰 기수문화도 그래요


사회적으로 기수문화는 없어져야된다고 보수진보 여야를 막론하고 주장하는 사안인데


그런 기수문화가 선순환이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승진 할 수 있는 기회네 하는 말도안되는 얘기나 하고있고



진보진영 지지자 입장에서 저런사람이 제1야당 최고의원이라는게 감사하지만


시청자로서는 채널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요인 입니다.



차라리 지난주 출연하셨던 박형준,태영호 패널분들의 의견은 저조차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논리적으로 팩트에 기반한 주장이  준비가 잘 되어있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보, 보수를 떠나 제발 수준미달이 되는 패널은 가차없이 퇴출시킨다면 더욱 퀼리티 높은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


강적들 애청자로서 제작진분들께 꼭 한마디 하고싶어 회원가입까지해서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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